[종족설정] 크리멜리아 Chrymellia

크리멜리아 Chrymellia 는 편린의 개인창작 종족입니다.

본인 이외의 허가 없는 창작은 금하고 있으며 설정의 무단 도용, 차용을 허가하지 않습니다.

 

Twitter : @A_Glimpses

E-Mail : mint_n_pink@naver.com

 

[필독] 유료분양 개인공지 - 2021.06.03

▲ 유료분양 이용약관(필독) ▲

 

위 공지사항을 빠짐없이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약관에 위배되는 행위 발각 시 오너권은 회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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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은 세계를 보는 창이자, 하나의 세계입니다. 」

 

이족보행의 형태를 취하지만 얼굴이 있어야 할 위치에 이목구비는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력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에 입이 없고, 꼬리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호흡합니다.

 

피부와 각린의 중간 강도를 가진 관절부를 제외한 신체 전체는 화강암을 코팅한 듯 매끈하고 단단합니다.관절을 구부릴 때 종종 끼긱거리는 소리가 나기에 기계와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날개는 홀로그램, 혹은 헤일로와 유사한 고유의 재질로 스스로의 신체와 닿았을 때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지만

다른 것과 마찰했을 때는 날카로운 회전 톱날에 베였을 때처럼 첨예하고 강력한 상흔을 남깁니다.

크리멜리아의 단단한 피부를 쪼개는 것은 동족의 날개 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때문에 다른 생명체들은 크리멜리아와의 접촉을 꺼려합니다.

다른 생명체들 앞에서 날개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그들이 표하는 암묵적인 예의일 것입니다.

 

그러나 크리멜리아가 날개를 서로의 몸에 접촉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단단한 갑각으로 둘러쌓인 몸에 흠집이 나면 그 자리에 눈알이 맺히기 때문에, 생존에 중요한 시각정보를 얻기 위해

항시 몸에 눈알을 품고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크리멜리아의 모든 눈은 하나의 개체이자 알로써, 시간이 지나면 애벌레가 기어나옵니다.
이것은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7번의 허물을 벗어 성체로 자라납니다.
새끼인 애벌레는 일반적인 벌레들과 마찬가지로 쉽게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에

성체에 도달하는 개체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눈이 터진 자리는 금세 아물어 흔적없이 사라지게 되며, 눈알을 하나도 품고있지 않은 성체는 앞을 볼 수 없습니다.

 

상처에 맺히는 알은 상처입힌 쪽의 형질을 소량 흡수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눈알은 부화 후 서로 다른 형태를 취하곤 합니다.

 

입이 없어 언어를 구사하지는 못하나 마력을 지니고 있기에 다른 종족에게 텔레파시의 형식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아닌 의미 자체를 뇌에 인식시키는 방식이지만,

개체별 마력에 특유의 분위기가 깃들어 있기에 이것이 마치 개체의 목소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날개를 빠르게 떨어 치르르 하는 소리를 내거나, 허공에 높이 들어올리는 것 또한 의사소통의 일종입니다.

정확히는, 위협에 가깝겠지만요.

 

크리멜리아의 감정은 일반적인 생명체와는 다른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어떠한 감정도 없을 경우 상대를 무시하고 신경조차 쓰지 않지만,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상대의 생존을 돕는 것인 동시에 강렬한 증오를 표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증오가 어떻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 한들 크리멜리아에게 싸움은 곧 생존이요 고통은 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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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개의 눈, 다중홍채(double-iris)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눈알공포증, 시선공포증 등을 가지신 경우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외형>

 

<개체 목록>

 

1. 캐러밴타스 Caravantas - 분양완료

2. 아르고스 Argos - 분양완료

3. 르야넬라 Lejanella - 분양완료

임시품절입니다~~ 캐내림이 올 때마다 하나씩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