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모나크 유료분양 2023.03.05 (분양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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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유료분양 개인공지 -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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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을 모는 순례자>

라모나크 Lamonach

비룡 | 망각(어둠+바람) | -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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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명 : 파필리오 윈드 드래곤 dragonus anemoi Papilius
  ─ 브레스(Breath)대신 날개에서 마력 섞인 인편가루를 생성합니다.
  ─ 하늘과 땅의 영향을 받은 비룡입니다. 물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 익장이 20m 미만인 소형종입니다. 헤츨링 시기엔 소형견보다 작습니다.
나이 : 성룡
속성 : 망각(어둠+바람)
방위 : 북서풍
혈통 : 아스타샤 & 시프메네스
특징: 현존하는 파필리오 중 신체근육이 가장 발달해 있습니다.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 위해 크고 넓은 날개를 가졌으나, 그 탓에 가장 느린 파필리오가 되었습니다.
능력 : 인편가루에는 특정한 기억, 또는 감정을 잊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존재한 시간보다도 그리워 할 시간이 긴 한낱 필멸을 사랑해버린 자들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는 힘이지만, 소중한걸 잊은 공백을 견디지 못하는 자들은 간혹 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후회를 그에 대한 원망으로 바꾸어 질책합니다.

 

Etc.

시그니처인 날개 무늬가 그려진 머리장식은 몸에서 떨어지는 순간 신기루처럼 부스러져 몸으로 흡수됩니다.
180대 초반의 키에 짙은 회색 피부와 검은 입술, 길쭉하게 쳐진 귀를 가졌습니다. 밝은 밀색 머리는 빛이 닿으면 금빛의 광택을 띱니다. 얼굴과 몸 곳곳에 금빛 점박무늬가 있습니다. 회색 공막에 노란 홍채. 꿀빛 동공은 세로로 긴 타원형의 모양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에 대한 기억 대부분을 지웠기에 이름을 제외한 선조의 정보, 어린시절에 관한 기억이 없습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슬픈 끝을 맞은걸까요, 아니면 한순간의 충동이었을까요. 뭐, 이미 지나간 일은 중요하지 않으니 알아낼 까닭도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동족들을 위해 기꺼이 힘을 베풀곤 합니다. 다만 그것은 빈 자리에 의문을 갖고 다시 떠올리려는 의지에는 순순히 부스러지고 마는 힘이기에 완전불결한 삭제가 아닙니다.
드래곤은 다량의 인편가루를 흡입해야 능력에 효과가 나타나지만 가여운 하위 생물체들은 아주 약간의 접촉만으로도 무작위의 기억을 잃곤 하기에 , 그는 아주 깊은 곳에 은둔한 채 밖으론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필히 움직여야만 하는 때에는 유독 여기저기 건망증을 앓는 이들이 늘곤 합니다. 이것을 일컫어 <망각의 역병>이라 부르는 지역도 있습니다.
의인화 한 모습에서 성별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논바이너리)
본래 없었던 것인지 스스로 지운 것인지, 다른 파필리오에 관한 기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유는 알 수 없어도 비아노르에 대해 미안한 감정만큼은 지우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Mka님께 분양완료

<역병을 모는 순례자> 라모나크가 웅크린 몸을 일으킵니다.

 

※ 의인화 폼 사용 여부는 자유이나, 구성에서 제외하거나 두 형태를 각각 다른 캐릭터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 의인화 폼은 디자인을 안내하기 위한 참고용으로 제공되며, 현재 상태 그대로 전송합니다.

   (의인화 SD 완성 +2.0 | 의인화 LD전신 추가 +15.0)

※ 부여된 설정을 변경 혹은 삭제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 TRPG 러닝이나 커뮤니티 러닝을 위해 해당 세계관에 맞게 수정하는 것은 가능하나 미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