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리스트] 발락타로스

    현재까지 공개된 발락타로스와 그 오너님들을 기록해둔 페이지입니다.

    개체가 추가될 때마다 비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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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분양을 통해 레디메이드로 공개된 아이들입니다. -

     

    [A-1] 다람쥐의 친구 (1차 한정 무료분양)

    고체님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사슴을 닮은 뿔가지엔 차분한 녹색의 불꽃이 일렁거립니다. 멀리서 보면 나뭇가지를 닮은 것도 같습니다.

    입 안에는 커다란 앞니가 있어 딱딱한 것을 갉아먹기 편합니다.

    채식을 선호하는 식성이기에 종종 나무로 된 가구를 갉아먹기도 합니다.

    깃털날개 한 쌍과 부스스한 꼬리깃을 가졌습니다.

     

    - 집착요소 -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도토리나 작은 열매를 주워모읍니다.

    하루종일 모아온 열매들을 가을이면 낙엽을, 봄에는 꽃송이를 함께 장식하여 주인에게 선물하곤 합니다.

     

     

     

    [A-2] 식탁 위의 기사님

    블래키 로문 님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밝고 활기찬 성격의 이 작은 무법자는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피해 매일매일 열정적인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책상에서 굴러 떨어지는 만년필, 창문으로 잘못 날아 들어온 새... 세상에는 순전히 위험한 것들 뿐이잖아요?

    하지만 문제 없습니다. 용감한 기사님이 지켜주고 있는걸요. 걱정할 것 없이 하던 일에 마저 집중해도 됩니다.

    고래꼬리와 한 쌍의 촉수를 가졌습니다. 자주 꺼내지 않는 날개의 모양은 피막날개입니다.

    높게 묶은 머리카락 끝에는 작은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 집착요소 -

    과일을 찍을 때 쓰는 작은 포크를 들고 여기저기 요란스럽게 뛰어다니곤 합니다.

    이따금 고개를 돌리면 포크로 책이나 쿠션을 쿡쿡 찌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3] 펑키 스펑키!

    배추도사님 곁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부스스한 머리카락과 안광없는 눈, 그리고 눈 아래 다크서클이 인상 깊습니다. 늘 꿍꿍이 속이 있는 음흉한 표정을 짓고 있군요. 비비드한 불꽃의 색과 대비되는 흑백의 몸을 가졌으며 꼬리가 짧고 날개가 비교적 큽니다. 날개의 피막엔 구멍이 송송 뚫려 있습니다. 촉수에는 세 개의 작은 뿔이 돋아있어 만지면 따갑습니다.

     

    - 집착 요소 -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해 늘 주인의 곁을 맴돌며 말썽을 부립니다.

    특히 큰 소리가 나는 음악을 틀어 깜짝 놀래키는 것을 즐깁니다. 주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화가 난 것 같을땐 눈치를 보듯 슬그머니 다가와 작은 뿔이 달린 촉수로 손을 콕콕 찔러보거든요.

     

     

    [A-4] 거룩한 밤의 백색 소음

    배추도사님 곁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느긋한 성향을 가진, 추운 지방에 사는 발락타로스입니다.

    뿔은 마치 지팡이 사탕처럼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고 나선형으로 뻗어 올라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두드리면 유리처럼 청명한 소리를 내지만, 다행히도 유리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자기 전 창문 근처에 앉아 바깥의 눈 내리는 소리를 귀를 쫑긋거리며 듣곤 합니다.

     

    - 집착 요소 -

    이른 아침마다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 중 가장 큰 것을 떼어내 다 녹을 때까지 안고 다닙니다.

    바닥과 물건이 축축하게 젖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네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엔 창문이나 집 앞에 조그마한 눈사람들을 잔뜩 만들어 놓곤 합니다.

     

     

     

    [A-5] 침묵의 포용

    회수되어 [M-1]으로 넘버링이 바뀌었습니다.

     

    발락타로스가 악마라는 설을 믿으십니까? 적어도 이 친구는 악마라 해도 믿을 법한 외형을 지녔군요.

    허나 겉보기와 다르게 누구보다도 사려깊은 성격을 가진 친구입니다.

    뒷다리의 털이 길어 땅에 끌리며, 촉수에는 부분적으로 각린이 돋아 있습니다.

    말랑하고 윤기 흐르는 젤리 대신 진짜 육식동물처럼 거칠고 쿠션감 있는 발바닥 젤리를 가졌습니다.

     

    - 집착 요소 -

    주인이 힘들어하는 일을 나서서 도와주려 듭니다. 그 작은 몸으로 어떻게 하는건지는 몰라도, 제법 잘 합니다!

    마치 사역마처럼 주인의 말이라면 그 어떤 것도 거역하지 않습니다.

     

     

    [체스, 오페라, 비취] 3가지 색 중 한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A-6] 구르는 곡예꾼

    Largo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정확히 반으로 나뉘어 반전된 몸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탁월한 분위기메이커입니다. 조그만 나무열매를 가져다 저글링을 선보이거나, 자기 몸보다 큰 공 위에서 한 팔로 균형을 잡기도 합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발톱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공을 터뜨리지 않기 위해 생긴 버릇일까요?

     

    - 집착 요소 -

    유연한 몸을 한시도 가만 두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고, 구르고, 움직입니다. 정신사납게 만드는 데에 누구보다 특화된 것처럼 보입니다! 악의를 가지고 방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이렇게 관심을 갈구하는 대상은 오로지 주인 뿐인걸요.

     

     

    [A-7] 나무 아래 야생화

    도토밤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색색의 들꽃을 엮어 만든 화관을 쓰고 다닙니다. 풍성하고 윤기없는 털에선 부들부들한 촉감이 느껴집니다.

    도도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가졌습니다. 표정하나 깜짝 않고 주인의 말을 무시하며, 자기가 하고싶은대로만 행동합니다.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정말 맛있는 음식이 아니면 먹지 않습니다.

     

    - 집착 요소 -

    흙이나 풀 위에서 한가롭게 머무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햇빛이 잘 드는 날엔 꼭 밖에 나가야 직성이 풀립니다.

    행동에 대한 집착이기 때문에 언뜻 보기엔 집착요소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면 한껏 화를 낼 것입니다.

     

     

    [A-8] 경계어린 번견

    블레르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양쪽 뿔이 깨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두 촉수가 짧아 마치 지느러미를 연상시킵니다.

    다른 발락타로스보다 몸이 단단하지만, 그만큼 위험을 안 가리고 덤벼드는 성격 또한 가졌습니다.

    미지근한 온기가 아닌 서늘한 냉기를 품은 불꽃을 가졌습니다.

     

    - 집착 요소 -

    집 주변으로 접근하는 것들은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주인을 제외한 모든 존재들을 경계합니다.

    오로지 주인이 허락한 자의 접근만을 허락하며, 신원이 불분명한 자 앞에서는 조그만 몸을 일으켜 두 다리로 단단히 문을 막아섭니다. 마치 주인을 지키는 보디가드와도 같습니다.

     

     

    [A-9] 지는 봄의 요정

    비로르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따스한 태양빛을 닮은 갈기와 온화한 미소를 얼굴에 지닌 작은 발락타로스입니다.

    가시가 돋은 날개와 촉수의 형태와는 대조적이게도 상냥한 성격인듯 보이네요.

    누군가와 마주치면 들고 있던 곱게 말린 드라이플라워를 건네주곤 합니다.

     

    - 집착 요소 -

    주인이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 열심히 화단을 가꾸곤 합니다.

    시들고 병 걸린 잎을 잘라내고, 잔가지를 가지런히 정리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A-10] 드리미 유니콘

    와위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장신구를 잔뜩 달고 다니는 해맑은 발락타로스입니다.

    컵케이크 위의 버터크림처럼 몽실몽실한 뒷다리털에서 반짝이가 떨어지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반짝이 잔상이 생깁니다.

    반짝이 말고 다른 것도 떨어뜨리고 다니는 것 같지만요.

    투명한 뿔은 수정같은 질감을 가졌습니다.

     

    - 집착 요소 -

    식탐이 많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여 늘 옆구리에 음식을 끼고 다닙니다.

    하루종일 먹어야 빵 하나를 간신히 먹을 정도지만, 음식을 먹지 못하면 무기력하고 우울한 표정을 짓고 슬퍼합니다.

    부스러기가 많이 나오는 음식은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전부 청소할 자신이 없다면요.

     

     

    [A-11] 레인보우 파스텔

    DP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부슬거리는 곱슬털의 촉감이 좋네요. 귀와 꼬리가 날개모양을 연상시킵니다.

    몸이 굼뜨고 게으른 성격을 가졌습니다.

    오죽하면 걷고 날아다니는 것조차 귀찮아 몸에 풍선을 묶은 채 둥둥 떠다닐 정도입니다!

     

    - 집착 요소 -

    풍선에 집착합니다.

    바람이 빠지거나 터져버리면 새로 만들어줄 때까지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새로 만들어 달라고 조릅니다.

    공중에 뜨는 풍선이든 아니든, 동그란 모양이든 강아지 모양이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A-12] 떠밀리는 파도

    블래키 로문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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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 카라와 모자를 쓴 청량한 푸른색 불꽃의 발락타로스입니다.

    손에 든 낚싯바늘은 달려드는 게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일까요.

    발은 언제나 촉촉하게 젖어있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 집착 요소 -

    찰박거리는 바닷물을 밟으며 해변을 거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눈을 파는 사이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워낙 가벼워 발자국조차 남지 않으니까요.

     

     

     

     

     

    [A-13] 먼지더미 속 사냥꾼

    배추도사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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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털로 뒤덮힌 꼬리가 어찌나 큰지 제 몸집을 능가할 정도입니다.

    꼬리 끝과 촉수 끝에는 뿔이 달려있고,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있습니다.

    촉수를 벌레 다리처럼 구부리고 있는 것은 벌레를 싫어하는 주인을 놀리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 집착 요소 -

    작은 몸으로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주변의 벌레를 없애버리는 것이 특기입니다.

    잡은 벌레는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불태워 없애버립니다. 덕분에 집 주변에는 개미 한마리 얼씬거리지 못하죠.

     

     

    [A-14] 강아지는 천사

    새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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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냥한 표정에 걸맞게도 다른 발락타로스에 비해 인내심이 많습니다.

    천사의 링을 연상시키는 뿔과 깃털날개를 가졌고, 몸에는 재봉선을 닮은 무늬와 작은 목걸이가 있습니다.

    위에 달린 귀 끝은 이따금 쫑긋하게 설 때도 있는 듯 하네요.

     

    - 집착 요소 -

    평소에는 배려심이 많지만 주인의 몸에 찰싹 붙어 잠드는 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나봅니다.

    팔이나 손, 목, 다리 근처에 딱 붙어 동그랗게 웅크리고 자기 때문에 깔아뭉게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A-15] 강아지는 악동 (무료분양)

    Ky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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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진난만한 표정에 언제나 혀를 빼물고 있는 얼굴입니다.

    한 입 베어물은 것처럼 부러진 뿔은 천사링을 연상시키지만...동시에 작은 악마뿔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발락타로스에 비해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것처럼 보입니다.

    [A-15]는 속눈썹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무엇이든 물고 잡아당깁니다! 집안의 모든 가구에 손가락만한 입질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용 간식을 좋아합니다.

     

     

     

     

     

    [A-16] 용비어천

    웨일리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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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달리 길고 얇게 빠진 꼬리와 끝이 납작한 얇은 촉수가 특징입니다.

    다른 불꽃과 달리 가로로 넓게 퍼지는 불꽃 역시 특징이라면 특징이로군요.

    동양의 신비롭고 성스러운 생명체를 닮은 외모이지만 하는 짓만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 [A-16]은 [이시미강철이] 중 한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용은 비구름을 끌고 다닌다는 말이 있던가요?

    날씨를 조종하는 힘이 있을리는 없지만, 나가자고 보채는 날이면 꼭 비가 내리고 천둥이 내리치는 것 같습니다.

     

     

    [A-17] 시간을 쫓는 시간 (무료분양)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반으로 갈라진 몸의 색과 마찬가지로 양쪽 발이 서로 다른 불꽃의 색을 지닌 오드아이입니다.

    삐죽 돋은 뿔은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특이한 형태로 꼬이고 접혀 있군요.

    품에서 놓지 않는 시계는 손목시계를 떼어낸 듯 아주 작지만 정상적으로 움직입니다.

     

    - 집착 요소 -

    토끼는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한다던가요?

    토끼의 귀를 가진 이 발락타로스는 주인이 계획된 시간을 조금이라도 어기면 엄청나게 닥달 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아침에 지각할 일은 없겠군요.

     

     

    [A-18] 우주의 주인은 고양이

    Ky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도도하고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는 이 작은 발락타로스는 주인을 시종처럼 여기는 것 같습니다.

    몸 여기저기 기하학적인 타투를 연상시키는 무늬가 비대칭적으로 들어가 있고, 뿔은 대리석과 비슷한 재질을 취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품위있는 표정을 유지하지만, 종종 자신의 꼬리깃을 장난감마냥 쫓으며 빙빙 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이것도 저것도 내 것, 세상의 모든 것은 자신의 것이라 여기는 것 같습니다!

    주인의 침대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잠을 잔다던지, 기껏 정리해놓은 물건을 마음대로 헤집어놓곤 합니다.

     

     

    [A-19] 모험의 주인은 고양이

    솜니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모습의 이 발락타로스는 모험을 좋아합니다.

    곤경에 처한 주인이 퀘스트를 주면, 어둡고 냄새나는 창고더미 속에서 보물을 찾아낼 수도 있지요.

    자신이 정복한 땅에는 발톱으로 흔적을 남기곤 합니다.

     

    - 집착 요소 -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가구에 스크래치를 남깁니다.

    새로 산 물건이 있다면 한동안 들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A-20] 물거품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몸 여기저기 털을 대신하는 얇은 피막이 특징입니다.

    물고기 지느러미를 닮은 귀와 날개는 앞에서 보면 반투명하게 뒤가 비치지만

    뒷면은 몸의 색과 동일하게 불투명한 색으로 보입니다.

     

    - 집착 요소 -

    어항, 욕조, 주인이 마시던 물컵... 고여있는 물이면 어디든지 몸을 던집니다.

    교육의 효과로 화장실 변기에 몸을 던지는 것은 간신히 막아뒀지만...

    마시던 컵을 들어올릴 때 묘하게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안쪽을 살펴보기로 해요.

     

    [A-21] 밤의 시선

    배추도사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타오르는 심지를 쥐고 다니는 단정한 표정의 발락타로스입니다.
    꼬리 끝에는 곡선으로 휘어진 모양의 뿔이 나 있고, 촉수의 끝부분은 딱딱하게 굳어 갑각류를 연상시킵니다.
    발등에 전갈자리 모양의 점이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명령에는 대부분 복종하지만, 주인의 스케줄 관리에 엄격합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자지 않는다면 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주인이 자야 할 시간에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집안일을 합니다.

     

     

    [A-22] 티타임 라벤더 챠이

    아르코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왼쪽 아래 귀에 티백태그를 닮은 귀걸이가 걸려 있습니다.

    오후에 차를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차와 곁들여 먹을 쿠키를 좋아합니다.

    불꽃의 연기에서 라벤더향이 솔솔 풍겨옵니다.

     

    - 집착 요소 -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으로 보이고 싶어하지만, 아직은 약간 어설픈 감이 있습니다.

    귀족가 자재에게 말을 걸듯 다정한 높임말을 써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A-22] 룩엣미, 러브미

    삐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A-24] 상록수 숲의 산중호걸
    샐러드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들풀의 잎을 닮은 장식깃과 불꽃으로 이루어진 뿔을 가졌습니다.
    숲속을 힘차게 뛰어다니는 활기찬 성격으로, 어찌나 빠른지 불꽃의 잔상이 광선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다른 개체보다 분리된 앞발이 약간 더 큰 편인 것 같네요.

    - 집착 요소 -
    산을 타거나 숲속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만큼 자연을 사랑하여, 버려진 쓰레기를 열심히 치우기도 합니다.
    자기 몸의 불꽃으로 까딱 산불을 내버리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A-25] 청량한 여름의 오후
    새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날 선풍기 앞에서 바람을 쐬고 있던 발락타로스입니다.
    시원한 것을 좋아하고, 너무 더울 땐 이따금 짜증을 부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집착 요소 -
    얼음물과 아이스크림, 수영장, 그 밖의 시원한 것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정작 겨울이 오는건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요!

    [A-26] 싱그런 여름의 한낮
    HJ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어느 화창한 여름날 나무그늘 아래서 앞발을 흔들고 있던 발락타로스입니다.
    햇빛 쨍쨍한 날씨를 좋아하지만, 햇볕아래 너무 오래 두면 기절해버리기도 하니 신경써줘야 합니다.

    - 집착 요소 -
    달콤한 과일! 그리고 싱싱한 채소를 좋아합니다.
    수박, 참외, 멜론을 주면 껍질까지 몽땅 먹어치워버리는군요.

     

    [A-27] 블루레몬 웨이브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A-28] 식후의 트레드밀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몸 전체에 동글동글한 얼룩과 흐르는 듯한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털로 인해 슬림한 체격이 도드라집니다.
    유일하게 빵빵한 꼬리는 만지면 매우 폭신하고, 의외로 시원합니다!

    - 집착 요소 -
    건강하고 즐거운 삶! 이 발락타로스는 주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에 집착하고 있나봅니다.
    매일매일 적당한 운동, 건강한 식단,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달콤한 간식 중 하나라도 빼놓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A-29] 천체의 기도
    솜니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언제나 가운데 눈을 제외한 두 눈을 감고 손바닥을 마주 댄 모습입니다.
    몸 전체를 장식한 금빛 장신구로 인해 움직일 때면 금속이 가볍게 짤랑이는 소리가 납니다.
    앞발의 불꽃에서는 하얀 금속질의 빛이 부스러지며, 연소가 끝나면 사라집니다.
    허벅지에는 천칭자리 모양의, 얼굴과 몸 곳곳에 흰색의 점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별을 읽는 능력이라도 있는걸까요? 천체의 흐름을 꿰고 있으며, 원하는 별자리의 위치를 단박에 찾아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매일 아침 건네주는 오늘의 별자리 운세가 은근히...잘 맞는 것 같습니다.

    [A-30] 무밭/토란밭 지킴이
    도넛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하루종일 뙤약볕이 내리쬐는 밭을 지키고 앉은 발락타로스입니다.
    작은 동물들이나 곤충과 사이가 좋은지 이따금 주변에 이러한 생명체가 꼬여있곤 합니다.
    하지만 서리를 하러 오는 불청객은 달갑지 않아 합니다.

    - 집착 요소 -
    작은 몸으로는 농사를 지을 수 없지만, 주인에게 아주 작은 도움을 주는 것은 가능하지요.
    풍년이 든 해에는 드물게 조그마한 미소를 짓곤 합니다.

    [A-31] 굿나잇 필로미나
    SHIND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구름과 달을 연상시키는 얼룩과 점박무늬를 가졌습니다.
    각진 외뿔의 안쪽으로부터 불꽃의 색과 같은 빛이 새어나옵니다.
    뿔은 마치 광석의 재질 같아요.

    - 집착 요소 -
    야근하기 싫은 주인의 마음이 반영된 것인지, 해가 지면 절대로 일과 관련된 것을 꺼내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밤에는 오로지 휴식, 그리고 수면만 취해야 한다네요.
    그래도 낮에는 마치 비서처럼 주인의 일을 조금씩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A-32] 피그말리온의 자화상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꽁지머리 몇가닥을 조그맣게 여러갈래로 묶어두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구름처럼 옆으로 흐르는 불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져보면 시원하고 부드러운 촉감이라네요.
    자기 꼬리를 끌어안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 보입니다.

    - 집착 요소 -
    어디에 집착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몸은 끔찍히 아끼는 것을 보아 어쩌면... 혹시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는걸까요?

     

    [A-33] 지난 새벽의 초대

    SHIND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불에 타는 긴 채찍모양의 털꼬리를 가졌습니다.
    박쥐같은 날개와 긴 귀 탓에 악마같은 인상을 줍니다.
    걷는 것보다 공중에 둥둥 떠있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 집착 요소 -
    하루종일 우편함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옮기지 못하는 무거운 택배보다는 가벼운 편지를 선호합니다.
    주인이 받았으면 하는 연락이라도 있는걸까요?

    [A-34] 해 뜰 녘의 축제
    아티이트님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쨍한 주황빛의 불꽃을 가진 경쾌한 성격의 발락타로스입니다.
    오렌지 모양의 뿔 한쌍, 속이 투명한 뿔 한쌍으로 총 2쌍의 뿔을 가졌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속이 빈 뿔 속의 액체가 찰랑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 집착 요소 -
    자신만의 비율로 칵테일을 만드는 취미가 있습니다.
    한번에 스트레이트 잔 크기의 적은 양밖엔 만들지 못한다 해도, 계속해서 먹다보면 어느새 취하고 말 것입니다.

     

    [A-35] 해 질 녘의 다과회 
    멤버245님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은은한 황혼빛의 불꽃을 가진 차분한 성격의 발락타로스입니다.
    레몬조각 모양의 뿔을 가졌으며, 레몬에 의해 색이 변화하는 듯한 다채로운 머리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속이 빈 꼬리 속의 액체가 찰랑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 집착 요소 -
    레몬을 좋아합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꼬리 속의 액체가 연분홍색으로 변화하며,
    먹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진한 청보라색으로 돌아옵니다.

    [A-37] 별빛의 노래 
    TiTANiA님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숱많은 머리를 위아래로 두갈래 나누어 묶었습니다.
    등과 꼬리에는 흰 줄이 두 줄 존재하며, 크고 복슬복슬한 꼬리를 가졌습니다.

    - 집착 요소 -
    유행하는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인의 표정이 어두워질 때마다 옆에서 주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응원하곤 합니다.

     

    [A-38] 난폭한 해변의 무법자
    막먁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바늘이 좋은 용도로 쓰이지는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자기 몸집은 생각도 않고 앞뒤없이 달려드는 불같은 성미 탓에 여기저기 다쳐있지만, 아랑곳않고 씩씩한 모습입니다.
    몸의 한쪽면에는 타투를 연상시키는 무늬가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이 발락타로스는 사람을 뭅니다.
    아픈 시늉을 해주지 않는다면 바늘로 콕 찔러 기어코 비명을 지르게 만들고야 맙니다.
    못된 녀석이로군요.

     

    [A-39] 망각의 사유(私有)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거의 없이 한 자리에 머무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둔해보이는 행동에 더해 만진다고 해서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주인이 아닌 사람이 목걸이를 건드리는 순간 재빠르게 공격하곤 으르렁대며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 집착 요소 -
    마당 한 켠을 떠나지 않는 모습에 궁금증을 느낀 주인이 자리를 파보니,
    잃어버린 것을 잊고있던, 오래 전 곁을 떠난 소중한 이의 이름이 적힌 군번줄이 묻혀 있었습니다.
    주인은 그것을 체인에 걸어 그의 목에 걸어주었고, 이제 그는 자리에 묶여있지 않고도 그것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A-40] 스트로베리 스프링클
    배추도사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줄무늬 원피스와 베레모를 쓴 밝은 성격의 발락타로스입니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는 딸기모양의 방울머리끈으로 고정되어있고,
    생크림처럼 폭신한 머리카락 위는 스프링클처럼 장식되어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딸기를 좋아합니다! 딸기우유, 딸기사탕, 딸기 아이스크림...
    나누는 것 또한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딸기사탕을 들고 다니며 사탕을 먹고싶어하는 생명체들에게 이것을 선물합니다.
    세상에 딸기를 싫어하는 이는 없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아직까지 그 신념은 흔들린 적이 없다고 합니다.

     

    [A-41] 초코바나나푸딩

    이천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A-42] 낙원의 이향
    나르뷘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장신구의 끝에 매달린 조막만한 종지에서는 고유의 불꽃색과 같은 불꽃이 향처럼 피어오릅니다.
    존재 자체가 하나의 향로인 것 마냥, 그 근처로 다가가면 어디서도 맡아본 적 없을 기이한 향기가 풍겨옵니다.
    뿔의 갈래 사이로 진주를 닮은 보석이 끼워져 있는데, 마치 딱 맞춘 듯한 크기라 잘 빠지지 않습니다.

    - 집착 요소 -
    종지 속의 향을 내는 약재가 떨어질 때마다 새로이 집어넣고 태웁니다.
    향을 널리 퍼뜨리는 그 행위를 매번 꾸준히 해냅니다.

     

    [A-43] 가라앉은 유적

    Easty님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A-44] 마당의 금속탐지기
    장군님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두 개의 고래꼬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변종개체입니다.
    촉수 끝이 갈라져 그 끝마다 작은 뿔이 발톱처럼 돋아 있습니다
    한쪽 귀는 접혀있고, 다른쪽 귀는 펴져 있으며 그것과 엇갈리는 방향에는 뿔이 돋아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땅을 여기저기 마구 파헤치며 돌아다니다가, 동전이 있으면 그것을 들고 달려와 주인에게 선물합니다.
    가끔 병뚜껑과 헷갈리는 듯 합니다.

     

    [A-45] 백색소음
    까치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날개처럼 생긴 귀와 꼬리가 특징인 외뿔 개체입니다.
    종족 특유의 사라지는 능력을 자주 활용하여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소리를 거의 내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특징으로,

    아주 가끔 바람이 부는 느낌이 들 때 고개를 돌려보면 다가와 서 있곤 합니다.


    - 집착 요소 -
    그의 주인은 고요함과 평화, 조용한 환경을 좋아하는 듯 싶네요.
    그렇기에 자신 또한 소리내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겠죠.

    [A-46] 수련못의 여우아씨
    서산해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비녀를 닮은 뿔이 돋아 있으며, 곱게 땋은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 수록 붉고 하얀색을 띱니다.
    아홉개의 꼬리를 가졌지만 둔갑술 같은 것은 할 줄 모르나보네요.
    냉랭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어도 사실 수줍음이 많을 뿐입니다.

    - 집착 요소 -
    주인의 일손을 거들며, 특히 아궁이의 불이 꺼지지 않게 심혈을 기울입니다.
    불 온도를 맞추는데에 탁월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A-47] 프롬 인페르노
    리스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쨍하게 타오르는 색을 지닌 발락타로스입니다.
    몸에 자리한 줄무늬는 사실 전부 흉터라는 점을 알고나면 얼마나 호전적인 성격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꼬리 끝의 속이 빈 구슬 안쪽엔 발의 불과 같은 색의 불꽃이 활활 타오릅니다.

    - 집착 요소 -
    싸움, 정열, 뜨거움! 이 소악마같은 존재는 끊임없는 자극을 찾아다닙니다.
    과거엔 싸움을 좋아했지만 요즘은 매운맛에 꽂혀있는 것 같네요.

    [A-48] 프롬 인스머스
    HAMHAM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산란하는 윤슬같은 색을 지닌 발락타로스입니다.
    왕관을 연상시키는 뿔과 금빛의 악세세리가 허영스럽고 지배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치장한 것이 망가지는 것이 싫어 다른 존재가 건드리는 것조차 치를 떠는 모습입니다.

    - 집착 요소 -
    아름다운 것을 바치세요! 주지 않으면 빼앗거나 망가뜨리고 말 것입니다.
    장난감 반지, 유리 보석, 플라스틱 진주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석 무더기 속에 군림한 아름다운 자신이니까요.

     

    [A-49] 허상의 잔해
    견림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뼈만 남은 고래꼬리가 눈에 띕니다.
    촉수는 보이지 않고 뼈 마디에 묶인 낡은 붕대가 촉수를 대신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몸의 불꽃에서는 타오르는 소리 대신 아날로그 흑백 TV에서 날 법한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며, 불길한 검은 재가 흩날립니다.

    - 집착 요소 -
    그것은 이미 죽은 존재를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생물의 시체를 먹는 것이지요.
    동사한 야생동물, 썩어가는 나무뿌리, 가끔은 주인이 먹다 남긴 싱싱한 ■■까지. ... 꼭 살아 움직이는 작은 화장터 같습니다.

     


    [A-50] 일영일락 日影一落
    largo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하관을 가린 가면의 입에서 불꽃이 번집니다.
    거세게 타오르는 불꽃은 범의 그르렁거림과도 같고, 장작의 재가 튀는 것은 말발굽 소리 같기도 합니다.
    금속질의 발톱이 바닥에 길게 마찰하면, 작은 불씨가 점멸하곤 합니다.


    - 집착 요소 -
    주인의 말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따르는 충직함을 가졌습니다.
    설령 그것이,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고자 하는 주인일지라도 말이에요.


    [A-51] 아량의 금수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밝은 바탕에 금빛 무늬를 가졌습니다. 군데군데 리본을 감아 치장하고 있네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너그럽고 호탕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만만히 보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작은 불씨라도 맹수의 것이니까요.

    - 집착 요소 -
    언제나 친절하자는 것이 모토입니다.
    하지만 가끔 짜증이 한계까지 치밀면 무시무시한 표정을 짓기도 하네요.


    [A-52] 기량의 금수
    김뉴규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차가운 회색의 무늬를 가졌으며, 다른 개체보다 앞발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촉수와 꼬리에서 부분적으로 불꽃이 타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딱딱하고 애교없는 성격이지만 버릇없이 굴지는 않습니다.

    - 집착 요소 -
    무엇이든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울 것이 있다면 상대가 누구라도, 아무리 어려도 존중을 보입니다.

     

    [A-53] 빙산의 일각

    이천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A-54] 샤인 스파클링

    멍왈왈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폴짝거리며 제자리에서 뛰길 좋아하는 발락타로스입니다.

    뛸 때마다 귀에 달린 장신구에선 찰랑찰랑 소리가 납니다.

    가느다란 촉수는 휘두를 때마다 조그만 채찍을 휘두르는 소리가 납니다.

     

    - 집착 요소 -

    체리나 포도 몇 알을 주면 머그컵 속으로 들어가 열심히 폴짝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제 곧 장난감처럼 작은 와인병을 선물로 받게 될 거예요.

     

    [A-56] 바다를 수놓는 섬광

    므카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뿔고둥처럼 뾰족뾰족한 귀, 산호를 닮은 뿔과 날개. 해파리를 닮은 말랑한 꼬리가 마리레이의 특징을 닮아 있습니다.

    불꽃에서는 쉴 새 없이 스파크같은 섬광이 일고 있으나 접촉한다 하여 짜릿한 고통이 전해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바다 한가운데, 수면 위를 총총거리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집착 요소 -

    수면 위를 밟을 때 일렁이며 파음이 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하루종일 발 아래만 바라보고 있기도 하지요.

     

     

    [A-58] 늪의 바닥

    쥬쥬님 곁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삐죽삐죽한 각린이 특징적인 발락타로스입니다.

    이빨이나 가시 끝에 독은 없지만 찔리면 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덩굴같은 촉수와 날카로운 발톱으로 나무나 풀숲 사이에서 잠복하는 포식자처럼 숨어있곤 합니다.

     

    - 집착 요소 -

    잡아먹기 위해 덤벼드는 육식동물을 유인하여 늪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리고선 정작 자신은 늪 위를 위풍당당하게 거닐며 유유히 사라지곤 합니다.

     

     

     

    [A-59, A-60] 해저의 포영

    호산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매끄러우면서도 단단한 피부가죽을 지닌 발락타로스입니다.

    체형에 비해 꼬리 힘이 매우 강한데다 끝에 달린 피어싱으로 인해 더 큰 충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지니고 있는 불꽃에 데이면 상처입은 자리가 얼음송곳에 꿰뚫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 집착 요소 -

    수면 위로 높이 튀어오른 포식자를 불태워 사냥합니다.

    잘 구워진 먹잇감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바다 아래 주인을 위한 만찬입니다.

     

     

    [A-61] 사이코버니

    Ky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흑백의 점박무늬를 가진 점잖은 발락타로스입니다.

    하지만 특정 장르의 음악을 틀게 되면 마치 그림자와 몸이 뒤집히듯 색이 바뀌며(무늬마저 반전됩니다!)

    음악에 맞춰 몸의 점박무늬가 네온빛으로 일렁입니다.

     

    - 집착 요소 -

    특정 장르의 음악(데스메탈/록/J-팝 등 자유롭게 설정 가능)에 집착하며

    성격마저 바뀌곤 합니다.

     

     

    [A-63] 피치, 젤리, 스마일

    해파리 한마리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우파루파같은 형태를 가진 말랑말랑한 발락타로스입니다.

    꼬리는 지느러미처럼 생겼지만 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의 나머지는 매끈한 재질입니다.

    발굽과 뿔조차 단단한 고무처럼 말랑매끈하네요!

     

    - 집착 요소 -

    항상 당신과 눈을 맞추고 활짝 웃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지켜보면서요.

    분명 아주 상냥한 미소에 집착하는 것이겠지만... 어째서 섬뜩한 기분이 드는거죠? (잠결에 눈이 마주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Line-B >

    - 디자인권을 통해 디자인된 아이들입니다. -

     

    [B-1] 아스트라님 디자인

     


    < Line-C >

    - 타종족과의 콜라보로 분양된 아이들입니다. -

     

    [C-1] 해수의 정예

    (with. TiTaNiA님 닫힌종족 셀키수스)

    킁캉킁캉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주인인 프레미투스를 따르는 발락타로스입니다.
    자신에게 맞춰 제작된 작은 군복을 입고 자랑스럽게 주변을 휘젓고 다닙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불꽃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 집착 요소 -
    바다를 좋아하여 하루 한번 이상은 물속에 뛰어들곤 합니다.
    몸집보다 큰 물고기에게 종종 물려갈 뻔 한 적이 있어 물고기는 다소 무서워하는 듯 하지만요.

     

     

     

    [C-2] 빙판의 윤슬

    (with. TiTaNiA님 닫힌종족 셀키수스)

    양파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열대지방의 바다에서 보일 법한 색을 지녔습니다.

    주인인 운디네와 꼭 맞춘 제복모와 망토를 두르고 다닙니다.

    촉수가 짧고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닮았습니다.

     

    - 집착 요소 -

    빙판 위에서 미끄러지며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옷이 젖는 것이 싫어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은 꺼려합니다.

    물에 빠져야 할 일이 있을땐 발톱으로 주인의 옷을 꼭 움켜쥐고 헤엄치지 않으려 합니다.

     

     

    [C-3] 영겁의 추종자

    (with. Kya님 아티스트 콜라보)

    뱅뱅뱅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 세월동안 오로지 한 주인을 모시고 있습니다.

    작은 몸집으로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지만 보기보다 나이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불꽃에서 마치 향유가 타오르는 듯한 은은하고 신비로운 향이 풍깁니다.

     

    - 집착 요소 -

    그의 주인은 아마도 종교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요?

    동이 터오를 때마다 태양을 향해 엄숙한 의식의 몸짓을 취하곤 합니다.

    이 의식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C-4] 청명의 기록

    (with. Kya님 아티스트 콜라보)

    세이쿠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포인트컬러를 가졌습니다.

    긴 꼬리를 낚싯대마냥 물속에 넣고 휘휘 저으면 조그만 물고기들이 모여들어 건드리곤 한답니다.

    유독 해양생물들과 친화력이 있는 듯 합니다.

    [C-4]는 [에메랄드, 사파이어] 중 한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같이 놀아주는것은 좋지만, 조금이라도 무너졌다간 원망의 눈빛을 받게 될 것입니다.

     

     

    [C-5] 페어리더스트

    (with. Kya님 아티스트 콜라보)

    명전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발랄한 성격의 발락타로스입니다.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고 악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몰래 피아노 뚜껑을 열고 건반 위에서 폴짝폴짝 뛰어다니곤 합니다.

    [C-5]는 [오페라, 심포니, 럴러바이] 중 한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집착 요소 -

    한밤중이든 새벽이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할 때 노래를 흥얼거립니다.입을 틀어막아도 멈추지 않습니다.

     

     

     

    [C-6] 피어나

    (with. TiTaNiA님 닫힌종족 셀키수스)

    아르코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처럼 보이는 꼬리는 얇게 펴진 털입니다.

    귓속에는 나뭇가지 형상을 띈 혈관이 선명히 자라 있습니다.

    불꽃이 타오를 때 마치 향초처럼 알싸하고 향긋한 꽃내음이 풍깁니다.

     

    - 집착 요소 -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합니다. 꽃은 당연지사이지요!

    결벽증이 있어 주변이 깨끗하고 아름답지 않다면 견디지 못합니다.

     

     

    [C-7] 초원의 자유로운 바람

    (with. 로열티님 아티스트 콜라보)

    쵸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는 나뭇잎과 꽃잎처럼 자유분방한 발락타로스입니다.
    술래잡기 하듯 장난칠 때에는 그 평온한 미소가 약이 오르기도 합니다.

    - 집착 요소 -
    풀 내음을 맡으며 초원을 달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연의 향기와 바람을 느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C-8] 푸른 장미의 신사

    (with. 새님 아티스트 콜라보)

     

    이슬보다 작은 눈물을 흘리는 슬픈 표정의 발락타로스입니다.

    작은 연미복을 정갈하게 차려입고, 조그만 꽃 장식을 머리에 달고 있습니다.

    그의 푸른 불꽃은 빗소리를 연상시키며 고요하게 타오릅니다.

     

    - 집착 요소 -

    그의 주인은 친애하는 ━의 장례식 때, 하얀 국화 위로 그가 좋아하던 푸른 장미를 놓아주었습니다.

    그 뒤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그 푸른 장미를 닮은 작은 존재가 그의 곁을 찾았습니다.

    이따금 그가 좋아하던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푸른 장미를 좋아합니다.

     

     

    [C-9] 개구쟁이 분홍 나비

    (with. 새님 아티스트 콜라보)

    pern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작은 발톱이 날카로워 보이지만, 사나운 인상을 풍기지는 않습니다.

    발랄한 표정으로 주인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몸에서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단 향기를 풍깁니다.

     

    - 집착 요소 -

    휘파람을 불어 나비를 부르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주인에게 장난을 치거나 놀래킬 때 사용하지만, 몸에서 풍기는 특유의 향기 탓에 눈치채기는 쉽습니다.

     

     


    < Line-D >

    - 디자인 커미션을 통해 맞춤 분양된 아이들입니다. -

     

    [D-1] 소란스러운 일몰

    Ky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황혼을 닮은 색과 무늬를 지닌 발랄한 표정의 발락타로스입니다.

    불꽃의 색은 보라빛과 노랑이 혼합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눈을 뜬 뒤부터 내내 말썽을 피우다, 해가 지기 전 잠시동안은 기운이 다해 얌전해집니다.

    해가 지면 다시 자기 전까지 말썽을 부리지만요.

     

    - 집착 요소 -

    수많은 발락타로스들이 주인의 관심을 갈구하지만, 일몰처럼 직접적이고 과격한 경우는 손에 꼽을 것입니다.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선 무엇이든 당기고, 넘어뜨리고, 이내 부수고 맙니다!

    그리고선 이러려던게 아니라는듯 축 쳐진 표정과 귀로 주인을 슬그머니 올려다보지요.

     

    [D-2] 우수(憂愁)의 그을음

    Ky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채도를 빼앗겨버린듯 회색빛을 띤 발락타로스입니다.

    언밸런스하게 돋은 뿔과 몸 곳곳의 은근한 흉터가 눈에 띕니다.

    꼬리의 불꽃에는 먹구름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한쪽을 짧게 밀어 투블럭 스타일을 하고 있네요.

     

    - 집착 요소 -

    평소에는 바라는게 없다는 듯 느긋하고 얌전히 주인의 곁을 지키지만 흐린 날에는 어딘가로 사라져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멀리 간 것은 아닐 겁니다. 비를 맞으러 지붕 위로 올라가있을게 분명하니까요.

    언제까지고 하늘을 응시하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조용히 비를 맞으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D-3] 타오르는 영원

    사과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선명하고 붉게 타오르는 불꽃의 색을 가진 발락타로스입니다.

    자기 몸집에 비해 거대한 망원경을 이고 다니며,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망원경을 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눈이 마주치면 시종일관 퉁명스러운 표정만 짓고 있네요.

     

    - 집착 요소 -

    가지고 다니는 망원경은 주인이 준 것일까요? 하늘이 맑을 때면 별을 보러 밖으로 나가곤 합니다.

    평소의 시큰둥한 표정과 상반되게도 별을 보고 있을때면 두 눈이 초롱초롱 빛나곤 합니다.

     

     

     

     

    [D-5] 유흥의 동반자

    Ky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몸 여기저기를 장식한 악세세리를 보아하니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게임 패드도, 드라이버도 자유자재로 다루며 전자기기를 뚝딱 고쳐내는 것을 보아 기계에도 능통한 것 같구요.

    촉수 끝에는 마치 헤드셋 변환단자를 연상시키는 뿔이 있는데, 단자에 꼭 맞는다는 점을 제외하곤 별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 집착 요소 -

    게임 중독입니다! 주인이 자고 있는 옆에서 밤새도록 몰래 게임을 즐길 때도 있습니다.

    최신형 게임기도 좋아하지만, 집에서 오래된 게임기를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요.

     

     

    [D-6] 비터스윗 템테이션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D-7] 빛바랜 유적지킴이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D-8] 별빛이 거느린 베일

    리스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D-9] 제국이여 영원하라

    유라에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D-10] 쇠강의 그을음

    적전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D-11] 신석의 효시

    적전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 Line-F >

    - 1차 지인에게 무료분양/맞교환하거나 1차 지인에 의해 디자인된 아이들입니다. -

     

    [F-1]

    디자인 : 편린

    Largo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2]

    디자인 : 편린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3]

    디자인 : Kya님

     

    [F-4]

    디자인 : 편린

    피카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5]

    디자인 : 새님

     

    [F-6]

    디자인 : 편린

    슷큐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7]

    디자인 : 편린

    만두냥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8]

    디자인 : 편린

    TiTANiA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9]

    디자인 : 편린

    장군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10]

    디자인 : 호산님

    [F-11]

    디자인 : 호산님

    [F-12]

    디자인 : 편린

    잠룡님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F-13]

    디자인 : 나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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